SK텔레콤(017670)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BIE 실사단 대상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박람회장과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실사단은 전시부스에 마련한 UAM 모형에 탑승, 드론으로 촬영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현실(MR)로 덧씌워지는 2030년 미래의 부산 일대 모습을 체험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연계 UAM 사업 협력을 위한 5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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