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006120)가 올해 5개 관계사들과 함께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가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와 함께 전국 12개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청소년 330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2012년 시작해 12년 째 운영 중인 SK디스커버리 및 관계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금까지 저소득층 청소년 521명에게 진로 탐험 및 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아이디어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과 특기 적성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등)을 통합해 지원하고 문화 체험 나들이까지 함께 제공하도록 개편됐다.
초등학생은 요리, 제과제빵, 독서 논술, 코딩 등의 진로 체험을 하고 중·고등학생은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 구성원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금융, 경제 관련 수업을 받는다.
이용석 SK디스커버리 ESG총괄은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확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복지를 포함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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