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국내 여행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 관광 상품 개발 △'공영 라방(라이브 커머스)'을 통한 관광 상품 판로 지원 △TV홈쇼핑 채널 무료 광고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의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해 연간 10개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관광 △지역홍보 △지역박람회 등 총 53개의 항목을 선정해 각 15회 광고방송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최대 795회 광고방송 노출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해외 여행은 급증하는 반면 국내 여행을 가는 비중은 낮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지역을 발굴하고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관광 상품을 홍보해 내수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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