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현 보령(003850) 대표를 필두로 국내 전통 제약사 보령의 임직원이 5일 식목일을 맞아 충남 예산 창소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임운규 예산군 산림조합장 등이 참여해 묘목 350그루를 식수했다. 이 행사에는 보령 임직원의 가족들도 동반 참석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예산은 보령의 의약품 생산공장인 ‘예산캠퍼스’가 있는 지역이다. 회사 측은 산림조합을 통해 벚꽃나무, 계수나무 등 묘목 350그루를 구입해 예산군에 기부하기도 했다.
창소공원은 지난해 조성된 예산의 제 2호 근린공원이다. 이번 행사로 녹지가 더욱 풍성해진 만큼 창소공원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장 대표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탄소 저감은 물론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일에 동참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