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2026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제조 설비 시설을 설립한다.
크린랲은 6일 여주시와 신규 제조 설비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6년까지 여주시 흥천면 일대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4만 6000㎡, 건축 연면적 약 1만 6000㎡ 규모의 제조 설비 시설을 건립한다. 생산공장과 물류 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폐가축시설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린랲은 이번 투자를 통해 1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준혁 크린랲 부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신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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