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6월 1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몽골 여행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주 4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 받은 바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3개월 간 106편을 운항했고 해당 기간 1만 7276명의 탑승객을 수송해 약 8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며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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