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의 투자 및 해외진출 역량을 끌어올릴 ‘BUG’s Day PPL IN 부산‘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창경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투자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벅스 협의체를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도 각 센터별로 2회씩 운영되며 이번 벅스데이는 26일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아스티호텔 24층)에서 열린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4개사와 투자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 1개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해외진출 희망 4개사에는 2023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3) 부스 전시 등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비바테크놀로지는 유럽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서 2016년부터 열려왔으며 올해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된다.
피칭 우수 스타트업 1개사에는 시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열릴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벅스데이 파이널 데모데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기술성이 높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연결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