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노티드 냉동 크림떡’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노티드 냉동 크림떡은 카스텔라 가루를 묻힌 찰떡 안에 우유 커스터드 크림과 과일잼을 넣은 디저트다. SPC삼립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협업해 ‘딸기 크림떡’과 ‘청포도 크림떡’ 2종으로 준비했다. 개별 포장해 휴대가 간편하며 상품 안에는 노티드 캐릭터 띠부씰 3장을 동봉했다.
해동 시간에 따라 다른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온에서 5분 동안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맛볼 수 있고, 20분 정도 해동하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홈플러스가 노티드 냉동 크림떡을 출시한 건 최근 ‘할매니얼’ 트렌드 확산으로 떡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홈플러스에 따르면 1월부터 4월 9일까지 냉동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7% 올랐다.
한편 홈플러스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맛집의 맛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협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단독 판매중인 ‘설빙 인절미 순희’ 막걸리는 4월 9일까지 누적 약 21만병이 판매됐다. 이에 3월에는 후속 상품으로 ‘설빙 흑임자 순희’ 막걸리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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