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디켐프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12일 알고케어에 따르면 디캠프는 인력의 역량과 기술력, 헬스케어 산업 혁신성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다만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알고케어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세계가전전시회(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알고케어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영양관리 솔루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알고케어는 서비스형 영양관리 솔루션(NaaS·Nutrition as a Service 이하 나스)을 개인 또는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나스는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영양관리 가전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영양제를 조합해준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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