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 그룹주가 호실적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9시 2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2.1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56%), 셀트리온제약(068760)(3.68%)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초 저점을 찍은 셀트리온의 주가는 최근 1주일 동안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올해 실적 전망치가 하락세에서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 43.6%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본격적인 호실적 구간에 들어서고 모멘텀도 연중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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