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이지놈은 생명공학 기업 피메푸바이오와 함께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건강 관리 솔루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개별 반려동물에 맞는 맞춤형 유산균 함유 제품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피메푸바이오는 이번 합의로 이지놈의 3세대 미생물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싹싹 시리즈’ 중 ‘영양쑥쑥’을 먹은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정밀 검사하고 염증 완화 정도, 각종 질병 발생 가능성, 이에 맞는 식단 추천 등 정밀 검사 결과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놈은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생균치료제(LBP) 개발까지 가능한 3세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진단기법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유산균 등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향후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건강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지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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