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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개발 금성식당 등 6명 '이달의 소상공인' 선정

소진공,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 분야 선정

"경영혁신·서비스 개선 타 소상공인에 귀감"

박성효(오른쪽 세 번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4일 ‘이달의 소상공인’ 선정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올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에 정은주 금성식당 대표 등 6명이 선정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올 1분기 소상인 부문에 금성식당(강원도 원주)·금강유통(충남 금산), 소공인 부문에 비에파(서울 금천구)·회곡양조장(경북 안동)·사이트글라스(강원도 원주)가,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 낙원떡방앗간(인천 미추홀)을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성식당은 특색 있는 찜갈비 레시피를 바탕으로 밀키트를 개발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으로 판로를 넓힌 점을 인정받았다. 금강유통은 주말장터·온라인 유통을 통한 신규 판로 확보, 청년창업 관련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비에파·회곡양조장·사이트글라스는 우수 제품을 개발해 해외에 적극 수출한 점을, 낙원떡방앗간은 2대에 걸쳐 전통시장에서 영업을 하며 온라인 등 판로를 확대한 점을 인정 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분들은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으로 다른 소상공인에 귀감이 됐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을 위해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올해는 기존 신청방식인 ‘개별 신청’·'단체 추천'에 ‘소진공 사업담당자 추천’을 추가했다. 이번 모집에는 40여 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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