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093370)이 울산공장 전해질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장 중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후성은 전일 대비 8.54% 내린 1만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4일 후성은 공시를 통해 울산공장의 LiPF6(전해질) 생산을 이날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생산 중단 사유로 "전방 전해액 고객사 재고 조정과 당사 재고 증가 및 원가 부담 감소를 위해 생산 공장 가동 중단 및 정기 보수 병행한다"고 공시했다. 후성은 "생산 중단 기간에도 재고를 통한 영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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