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3'이 열리는 기간 현지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전시회에 부스를 설치하는 대신 핵심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세미나를 열어 제품 경쟁력을 홍보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중국 선전시 랑함 호텔에서 약 100여개 고객사의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고객 초청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다시 열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대표 고부가가치 제품인 합성수지제품과 각종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 해외영업 담당 부서뿐 아니라 연구소, 고객지원 부서까지 참여해 제품에 대한 고객사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한동안 고객을 직접 만나는 영업 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밀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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