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24일 서울 남산서울타워에서 열린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원더가든’을 주제로 포토존, 게임존, 전시존, 이벤트 경품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플라워 아티스트 ‘그로브’와 협업해 자연 소재를 사용한 대형 펭귄과 식재료 모양의 인형을 제작해 부스 곳곳에 배치했다. 행사장 벽면은 냉장고 배송 후 수거한 배송 박스를 업사이클링해 디자인했다.
김은하 작가가 헌 옷으로 제작한 음식·식재료 모티브의 업사이클링 아트도 전시됐다. 이를 통해 냉장고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를 감각적으로 선보였다.
또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어글리어스’와의 협업도 소개했다. 흠집이 있거나 못생겨서 버려지는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을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체험부스 곳곳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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