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회 혁신을 이끌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B.Startup 소셜미션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올해 5년차로 접어든 ‘B.Startup 소셜미션챌린지’는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 7개사를 발굴해 6개월 간 임팩트 투자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하나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전국의 7년 이내 소셜벤처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한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 하고자하는 BM을 가진 소셜벤처는 서류 평가 시 가산점 1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소셜벤처에는 조직문화 및 리더십 워크숍, SIAT 매칭 밀착 멘토링, 임팩트리포트 제작, 임팩트 밋업데이, 양방향 소통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창경은 그동안 국내 주요 임팩트 투자사 및 관계기관으로 구축한 임팩트 민간협력파트너 ‘SIAT’(Social Impact Acclerating Team)과 소셜벤처 선발단계부터 멘토링, 투자연계까지 전주기적으로 함께 협업해 사업을 운영해 왔다.
SIAT는 MYSC, 소풍벤처스, HGI, 임팩트스퀘어, KINSDAY,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크립톤, 루트임팩트, BNK벤처투자, D3쥬빌리파트너스 등 10개사로 구성됐다.
한편 부산창경은 2019년부터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40여개 이상 소셜벤처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소셜미션챌린지에 참가한 기업 7개사 중 3개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된 멘토 투자사로부터 총 16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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