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34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6% 하락한 395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44% 하락한 273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78% 하락한 44만 6300원, 리플(XRP)은 1.54% 상승한 692.3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573.0원이다.
국제 시장은 다시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41% 상승한 3만 23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30% 상승한 2090.54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14% 상승한 340.81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41억 8248만달러(약 14조 1824억 원) 하락한 1조 2741억 4242달러(약 1679조 8293만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3포인트 상승한 56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중국 장쑤성 창수시가 다음달부터 중국 최초로 공무원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했다.
23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창수시 당국은 내달부터 관할 지역 내 공무원 급여를 중국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중앙은행디지틸화폐(CBDC)인 디지털 위안화로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 위안화는 법정 CBDC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서 발행하고 있다. 창수시가 위치한 장쑤성은 올해 1분기부터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본격적인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누구나 CBDC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쑤성뿐만 아니라 중국 내부에서는 CBDC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는 인민은행 산하에 CBDC 연구팀을 따로 개설하기도 했고 이미 2019년도에 여러 도시에서 CBDC를 시범 도입해 상용화를 위한 적기를 파악 중이다. 4월 초 기준 26개 도시의 CBDC로 결제하는 가맹점이 수백만 개에 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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