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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中지수 추종 ETN' 3종 상장

환전 없이 매수, 배당금 재투자

KB증권의 중국 투자 ETN. 사진 제공=KB증권




KB증권이 25일 중국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종을 상장했다.

KB증권이 이번에 상장한 ETN은 중국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KB CSI 300 ETN’ ‘KB CSI 500 ETN’과 ‘중국의 나스닥’이라 불리는 커촹반 시장을 대표하는 ‘KB STAR 50 ETN’이다. 이들 ETN은 모두 위안화 환노출형 상품이다. 제비용은 연 0.0%다. 중국 주식을 환전 없이 저렴하게 매수 할 수 있다는 점과 세후 배당금이 지수에 재투자 된다는 점이 상품의 특징이다.



KB CSI 300 ETN과 KB CSI 500 ETN은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 상장 주식 가운데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300개, 500개 종목의 성과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에는 중국 최대 주류회사인 귀주모태주, 중국 배터리 대장주인 CATL 등이 포함됐다. KB STAR 50 ETN은 커촹반에 상장된 50개 종목에 투자한다. 세 상품 모두 5년 뒤 만기를 맞는다. 2028년 4월 21일까지 거래된 뒤 상장 폐지된다. KB CSI 300 ETN과 KB CSI 500 ETN은 200만 주, KB STAR 50 ETN은 100만 주가 발행됐다.

KB증권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동수서산’ 프로젝트 등 디지털경제 본격화 흐름에 맞는 투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ETN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주식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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