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맞춰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데이(26DAY)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매월 26일을 공항 문화의 날 ‘이륙데이’로 정하고 김포공항을 비롯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오감이 만족하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해 새로운 고객경험과 한층 높은 고객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는 여행을 위해 공항을 찾는 이용객 뿐만 아니라 공항을 찾는 누구나 문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전시참여형 이벤트 등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공항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항에서 진행하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모아 이륙데이를 마련했다”며 “공항을 찾는 고객들에게 매달 26일이 마음의 쉼표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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