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26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임직원은 강원도청을 찾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지역 사회의 회복과 위로에 다가설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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