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NC)의 차세대 플래그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다음 달 시험해볼 수 있게 된다.
NC는 다음 달 24일부터 30일까지 신작 MMORPG 'TL의 국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TL 브랜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TL은 NC가 '블레이드&소울' 이후로 1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MMORPG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끊김없는)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이용자간대전)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NC는 이날 TL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베타 테스트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최문영 수석개발책임자(PDMO)와 안종옥 TL 개발 PD는 "사내 및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좀 더 객관적인 이용자 의견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베타 테스트를 결정했다"며 "현재 버전을 숨김 없이, 있는 그대로 이용자분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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