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카나리아바이오(016790)가 (주)엘에스엘씨엔씨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해 100% 자회사인 특수목적법인 (주)엘에스엘씨엔씨의 합병기준일은 오는 28일을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최초 합병에 대한 채권자보호절차 중 일부 채권자의 합병 반대로 지연되어 왔지만, 해당 채권자에 대한 채무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합병 절차 진행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나한익 대표이사는 “본 합병을 통해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을 포함한 바이오자산을 보유한 기존 손자회사 구.엠에이치씨앤씨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바이오사업부분에 대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임상진행을 함께 이끌어가는 사업구조개편을 마무리하고, 향후 바이오사업에 대한 주요의사결정을 간소화해 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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