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테크’ 스타트업 에스프레스토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매우 우수‘ 등급 중 하나인 ’TI-2‘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프레스토는 영상 촬영 방지를 비롯해 불법카메라 및 유출 영상 탐지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TCB는 경영역량,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으로 종합 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된다. 이중 매우 우수(T1~T2), 우수(T3~T4), 양호(T5~T6), 부족(T7~T8), 미흡(T9~T10) 등으로 나뉜다. TI-4 등급부터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에 해당한다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는 “이번에 획득한 TI-2 등급은 중소기업이 취득할 수 있는 사실상 최상위 등급”이라며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안전한 사회를 위해 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