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2일까지 올해 두번째 경력직원(외부전문인력)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첫 경력직 채용 결과는 5월 중 발표된다. 금감원은 최종 합격자 1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번째 경력직 채용 모집 분야는 회계사(12명 이내), IT(8명 이내) 및 금융회사 검사·리스크관리 분야(10명 이내)다. 관련 분야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5~7월중) 등을 거쳐 오는 7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감독 수요와 부서 인력 상황 등에 따라 수시로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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