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전기(001210)의 IT 자회사 브릭메이트는 베트남 지사 확장 이전 기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브릭메이트와 ‘글로벌 게임 개발 빌드센터 구축 업무협력’을 맺은 슈퍼센트 공준식 대표를 비롯해 금호전기, 스마일게이트, NIPA, NH투자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사업 가속화를 위한 비공개 IR(기업설명회)도 진행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브릭메이트 베트남 지사 확장 이전에 대한 개소식 및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브릭메이트가 지금까지 달성한 성과 및 향후 ‘글로벌 게임 개발 빌드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과 포부를 전했다.
브릭메이트의 베트남 지사는 호치민시의 거점지구인 1군 림 타워3(LIM Tower3)에 새로 자리 잡았다. 이 회사는 지난달 임대한 호치민 사이공몰 5층 전층의 대형 사무실과 함께 올해 게임 사업을 주력으로 신사업 확장, 1,000명 이상의 개발자 추가 채용 계획 등에 대비해 업무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브릭메이트는 지난 1월 게임 개발사 111퍼센트의 자회사 ‘슈퍼센트’와 업무 협업을 맺는 등 글로벌 게임 개발 빌드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본 협업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트렌드인 하이퍼캐주얼 게임에 대한 대량 개발과 프로모션 전략 등을 한층 더 고도화할 예정이다.
브릭메이트 서준호 법인장은 "브릭메이트 베트남 지사가 단기간에 급성장해 이제는 베트남의 거점지구에 자리를 잡았다”며 “향후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매스 프로덕션 빌드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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