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1.2%로 집계됐다.
28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1분기 ECI는 1.2%로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1.1%와 다우존스 예상치 1.0%를 웃돌았다.
ECI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지표로 임금과 복리후생비 변화를 반영한다. 예상을 웃돈 ECI는 생각보다 인건비가 더 올랐다는 뜻이다. 큰 틀에서 예상에 부합했지만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여전히 끈적끈적하고 ECI가 예상보다 더 올라 기준금리 인상 압력이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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