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NC)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앤리버티(TL)' 베타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TL 베타 테스트는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가 이용자 5000명을 테스터로 선정한다. 선정된 이용자는 친구 1명을 초대해 TL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초대 받은 친구가 쿠폰 코드를 등록하면 두 이용자 모두 베타 테스트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TL 브랜드 사이트에서 베타 테스트 '라슬란 선발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18일 발표한다. 테스트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TL 거점 PC방을 운영한다. '라슬란 선발대'로 선정되지 않은 이용자도 서울, 경기, 인천 등 10개 도시에 마련된 거점 PC방을 찾아 TL을 사전 플레이할 수 있다. 거점 PC방에 대한 상세 정보는 18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TL은 NC가 '블레이드&소울' 이후로 1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MMORPG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끊김없는)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이용자간대전)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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