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나온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에 2500선이 무너져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46포인트(0.02%) 떨어진 2500.94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지수는 의약품(3.48%), 의료정밀(2.97%), 기계(1.04%), 건설(0.86%)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1.99%), 운수장비(-0.88%), 전기전자(-0.60%)등이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67억 원, 3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전날 '팔자'에서 이날 '사자'로 수급 기조를 전환하기는 했지만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았다. 기관 홀로 2694억 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NAVER(035420)(373억원)를 가장많이 산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238억원), 한미약품(128940)(106억원), 메리츠금융지주(138040)(80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79억원), 한국전력(015760)(73억원), 엔씨소프트(036570)(63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61억원), 한올바이오파마(009420)(49억원) 등 순매수 했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05930)(963억원)와 삼성전기(358억원), 카카오(303억원), 현대차(005380)(201억원), SK하이닉스(179억원), LG화학(051910)(165억원), 삼성SDI(006400)(10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3억원), S-Oil(100억원), DB손해보험(005830)(88억원), 대덕전자(74억원), 현대로템(68억원)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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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삼성전자(873억원)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61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237억원), LG화학(136억원), 현대차(110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90억원), 삼성SDI(81억원), DB손해보험(74억원), 기아(000270)(74억원)를 순매수한 반면 포스코퓨처엠(430억원)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27억원), SK하이닉스(172억원), 두산에너빌리티(159억원), DB하이텍(148억원), 한미반도체(145억원), NAVER(145억원), 삼성전기(114억원), LG이노텍(111억원), 대덕전자(85억원), SK이노베이션(78억원)등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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