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코프로(086520)에 대한 외국인들의 비중 축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에코프로의 외국인 지분율이 5% 아래로 떨어지며 약 4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의 에코프로 지분율은 4.96%로 집계됐다. 에코프로의 외국인 지분율이 5%를 밑돈 것은 2019년 3월 7일(4.47%) 이후 처음이다.
에코프로의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 7.18%에서 지난 2월 중순 14.44%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에 대한 주가 과열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주가 하락을 예상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8일 기준 에코프로의 종가는 63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가인 지난달 11일의 82만원에 비해 22.20% 떨어진 수준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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