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북미 진출 중견기업에 무보 지원 2.4억弗 넘어

올 5개월만에 작년 지원액 초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올 들어 중견기업의 북미 첨단산업 생산 기지 진출 지원 규모가 2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지원액(2억 2700만 달러)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우리 정부는 미국의 자국 내 제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부문의 미국 진출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춰 무보는 지난달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인 동진쎄미켐의 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4200만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이달에는 성우하이텍의 멕시코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 공장 증설에도 금융 지원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솔루스첨단소재가 국내 기업 최초로 캐나다에 전지박 생산 공장을 짓는 데 1억 6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첨단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견기업의 해외 생산 기반 확대가 필요하다”며 “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매력적 투자처로 부상하는 북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