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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제이알:크로니클스' 전시 패키지 출시

롯데뮤지엄 전시 연계 리워즈 회원 전용

천재 거리 예술가 작품 만끽 '아트캉스'

제이알은 2019년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주변 바닥에 2000장의 종이를 붙여 피라미드가 회색 채석장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착시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렇게 환성한 작품이 사진 속 ‘위대한 피라미드의 비밀’이다./사진 제공=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은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이알(JR)의 개인전 ‘제이알: 크로니클스(JR : CHRONICLES)’를 기념해 전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이알은 프랑스 출신의 사진 작가이자 거리 예술가로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펼쳐 왔다. 2005년 큰 반향을 일으킨 ‘세대의 초상’ 중 미디어의 편향을 비판한 ‘브라카쥐, 래드 리(Ladj Braquage)’로 이름을 알렸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제이알의 지난 20년간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로 2019년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2022년 독일 뮌헨 쿤스트할레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그의 대규모 단독 회고전이다. 사진과 영상을 비롯해 페이스트업, 프로젝트 과정을 기록한 아카이브 등 약 14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은 오는 8월 6일까지 전시 패키지를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대상으로 한정 판매한다. 객실 1박과 함께 전시 티켓 2매를 결합해 일반가보다 할인된 요금에 제공한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은 러버덕부터 최근 벨리곰까지 국내 공공미술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잠실에 자리하고 있다”며 “제이알이 펼쳐 온 도시 예술의 진면목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뮤지엄 전시 ‘제이알: 크로니클스(JR : CHRONICLES)’를 기념해 아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사진 제공=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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