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기반 디지털 자산 금융상품 투자 솔루션 ‘퀀트나우’ 제공사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액은 15억 원에 이르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모자익, 개인엔젤투자자 최지웅 대표가 참여했다. 모자익은 배달통, 에잇퍼센트, 버틀러(모시러), 와이오엘오(크로켓), 로고몬도(코너스톤), 콜버스랩(자리톡) 등 30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한 기업이다. 최 대표는 모자익 창업자로 현재는 지앤에이컴퍼니 대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담당 심사역은 “최근 가상자산이 규제에 편입되면서 정당한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고, 한국 가상자산 거래량은 평균 전 세계 2위 수준으로 시장 수요가 크다”며 “투자자는 퀀트나우로 자기 전략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수익률 향상이란 직접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김호중 에이엠 대표는 “이번 투자로 성장을 위한 에너지가 커진 만큼 고객의 투자 문턱을 낮추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기업간거래(B2B)는 물론 기업·개인간거래(B2C)까지 확장되는 플랫폼 개발과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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