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102370)은 미술품 토큰증권(Securities Token, 이하 ST) 밸류체인 완성을 목표로 서울거래(주)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투자를 공식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거래는 '블록체인을 통한 비상장 주식거래' 에 대한 혁신금융사업자로 두나무가 운영하는 금융플러스와 더불어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하나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과 향후 ST 발행시의 유통망 구축 등 'ST 밸류체인의 완성' 을 위해 서울거래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포함하는 투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며 "서울거래 투자로 미술품 토큰증권 시장선점을 위한 ST 밸류체인이 더욱 공고해 졌다" 고 전했다.
한편, ST 비전그룹은 케이옥션이 미술품 대체투자시장과 ST사업 본격화를 위한 밸류체인으로 NH투자증권, 투게더아트로 구성돼 있다.
도현순 케이옥션 대표이사는 "최근 정부의 미술품 대체투자상품 허용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미술품 경매를 비롯한 아트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수익모델 구축으로 시장선점을 본격화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결실을 나누기 위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과 사업적 시너지, 기업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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