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지난 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싱가포르와 프랑스 칸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KGC인삼공사는 2017년부터 4회째 박람회에 참석하며 '정관장'을 글로벌 면세 시장에 알리고 있다. 올해는 화륜그룹 산하 건강식품기업인 동아아교와 협업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도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면세 사업 동향을 살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아시아권 확대 및 중동,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을 통해 글로벌 면세 시장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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