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548.1% 증가한 2,94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817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2,367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52.8%, +161.8%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1년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년만에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주주들이 주신 소중한 자본을 잘 활용해 신뢰감 있게 금융을 이끄는 투자은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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