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1~3월) 6조 1776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7조 7869억 원)와 비교해 적자 폭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한전은 전기료 인상에 제동이 걸려 원가 이하로 전기를 팔다 보니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5조 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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