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파크에서 '라인뱅크 X 삼성'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삼성전자 기기를 사용하고 라인뱅크 간편 결제를 통해 제품을 구매했다. 라인뱅크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선보인 디지털뱅킹 서비스다. 함 회장은 “그룹이 해외에서 최초로 출범한 모바일 전문 은행 라인뱅크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섰다”며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