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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입셀 '인공적혈구' 공동개발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주지현(왼쪽) 입셀 대표와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인체유래 세포기반 인공혈액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입셀과 함께 인체유래 세포 기반의 ‘인공적혈구’ 분야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기업 입셀과 인공적혈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R&D)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적혈구는 혈액 내에서 세포에 산소를 배달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기능을 대체한 물질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등 감염질환으로 혈액 수급 불균형이 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과 입셀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적혈구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를 이용해 인공적혈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생산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hiPSC는 인체 기관 중 원하는 모든 신체 조직 및 장기로 분화가 가능한 세포다. 조직의 재생과 세포치료를 통해 다양한 중증 및 난치성 질환 치료의 열쇠가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hiPSC 기술력을 가진 입셀과 함께 인공적혈구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공적혈구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hiPSC 플랫폼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대웅제약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차원의 적혈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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