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실물 경제 주요 지표가 회복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18.4%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월 증가율(10.6%)를 크게 웃돌았으나 예상치(19.5%)에는 다소 못 미쳤다.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5.6%였다. 전달(3.9%)에 비해 늘었지만 추정치(9.8%)에는 못 미쳤다. 고정자산 투자액은 4.7%로 전월 및 시장 예상치인 5.1%를 밑돌았다. 실업율은 전달과 예상치인 5.3%에 비해 개선된 5.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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