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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통합방재센터 운영 등 성과





한국남동발전은 1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최고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올해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 재난 대응 기관장 리더십, 재난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에너지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지·전파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응급후송을 위한 통합방재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키워왔다.

아울러 재난관리분야 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공간별 화재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전 사업소 화재 안전등급제 지정 등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안전한국훈련에서 김회천 사장의 지휘에 따라 남동발전 사업소 및 유관기관들이 대응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훈련결과 공유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훈련 효과의 극대화를 이뤄냈다.

이 밖에도 스마트 무전 기반의 재난통신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분야 신기술 발굴, 현장 개선활동 등의 재난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재난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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