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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맞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일본에서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보험설계사(FP) 및 임직원 700여명 참석

여승주(왼쪽에서 일곱 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이경근(왼쪽에서 아홉 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열린 2023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싱에서 챔피언 등급 선발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088350)금융서비스는 출범 2주년을 맞아 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를 비롯해 700여 명의 FP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여승주 대표도 자리했다.

이번 연도대상의 행사 슬로건은 ‘새로운 길을 걷다’이다. 2021년 4월 ‘제판분리(상품 개발과 판매의 분리)’ 이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출범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축제의 마당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됐다.



연도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FP 수는 총 752명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1만9000여 명의 FP 중 상위 약 4%에 해당한다. 선정된 FP들의 지난해 연간 평균 신계약 건수는 70.9건으로 매주 1건이 넘는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월평균 급여는 약 2000만 원대이다.

이경근 대표는 “이번 연도대상의 슬로건인 ‘새로운 길을 걷다’처럼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라며 “2021년 4월 대형보험사 중 최초로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판분리를 단행했고,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 보험의 새로운 길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출범 2주년을 맞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올해 매출액은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출범 이후 지속해서 제휴 보험사 수를 확대하며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손보 통합 컨설팅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생명보험사 17개, 손해보험 13개 등 총 30개 사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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