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함께 최대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페퍼스 제휴 적금 위드 CU’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금리 연 5.5%의 정액 적립식 상품으로, 이는 시중 정기적금 상품 중 최고 수준의 금리다.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면 0.5%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6% 금리가 적용된다. 월 납입 금액은 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이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특히 매월 납입할 경우 연 1% 상당의 이자만큼을 CU포인트로 지급하기 때문에 이자 수익과 함께 최고 연 7%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납입 금액이 30만 원이라면 회차별 정상 납입 시 6개월 간 CU포인트를 매월 875포인트씩, 최대 5250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
이밖에 해당 상품에 가입 시 CU 할인쿠폰 3000원이 지급되며, 만기 달성 시에도 CU 할인쿠폰 3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편의점 CU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에서 적금 가입 쿠폰을 받아 페퍼저축은행 앱 디지털페퍼에서 쿠폰번호를 입력한 뒤 가입하면 된다. 1만 구좌 한정으로 온라인 전용 가입상품이며 이날부터 선착순 판매를 시작해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입출금 계좌 개설부터 적금 가입까지 모두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선호도 및 활용도가 높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단순 금융상품 제공을 넘어선 특별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제휴를 통해 실용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