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신차 구매 시 카드사별 캐시백 및 할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휴사는 하나·우리·삼성·롯데카드로, 핀크는 참여사를 지속 확대한단 계획이다.
자동차 금융 서비스는 신차를 카드로 일시불 결제하면 일부를 돌려주는 ‘오토캐시백’ 등 주요 카드사의 신차 결제 혜택 조건을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불필요한 정보제공동의 과정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카드 결제 조건을 찾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차량가격, 할부 기간 등 원하는 할부 조건과 금리·월 납입금 등 카드사별 할부 결제 조건을 입력하면 ‘카드할부 비교’ 서비스를 통해 가격도 비교, 신청할 수 있다. 핀크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장기 렌터카 등 자동차금융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신차를 구매할 때 카드 할부를 이용하면 캐피탈 대출 시 적용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중도상환수수료, 저당설정 없이 최대 60개월 분납할 수 있고 일시불로 결제하면 일정 금액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며 “고객들이 흩어진 카드 결제 혜택을 한눈에 비교하고 합리적인 조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