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대한핸드볼협회와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부터 3년간 핸드볼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 등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기로 했다.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홍콩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은 “핸드볼 종목의 도약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해준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핸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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