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풍력·태양광’ 전남 신안서 지역상생 확대

매출 1.5% 신안 발전기금 지원

2024년 해상풍력단지 착공도

포스코인터가 설립 지원한 신안군 자은면 다목적 마을회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육상풍력기업 신안그린에너지는 신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우량 신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신안그린에너지는 이번 달 준공한 다목적 마을회관(사진)에 8억 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또한 2017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매출액의 1.5%를 신안군의 발전 기금으로 지원하며 지역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풍력발전소가 있는 자은면에서는 노인의 날 행사,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근 팔금면의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14.5MW의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 자은면 25km 해상에 300MW급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며 2027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