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MTS 개편을 기념해 특판 채권 4종을 판매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4종의 특판 채권 상품은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으로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은 절세 채권이다. 국내 채권 3종목(종목당 100억 한도), 달러 표시 채권 1종목(500만 달러 한도)이다.
우선, 3종목의 국내 채권 중 단기 투자처를 찾는 고객 대상으로 토지주택공사(AAA, 한신평, 2023년 4월 27일 기준)가 발행한 2023년 10월 28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을 제공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정부 및 국책은행이 100% 지분을 보유한 공기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에 의거해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국가 재정에서 보전 받을 수 있어 법적 지위가 약화되지 않는 한 우량한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증권금융(AAA, 한신평, 2022년 9월 30일 기준)이 발행한 2024년 1월 22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과 케이비캐피탈(AA-, 한신평, 2023년 3월 28일 기준)이 발행한 2024년 1월 25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을 제공해 투자 기간에 맞는 채권을 선택할 수 있다.
달러 표시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발행한 2025년 10월 5일 만기 채권(6개월 이표채)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가 석유공사가 발행한 사채 보증을 명문화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제 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Aa2(Moody’s, 2023년 3월 22일 기준), AA(S&P, 2023년 4월 14일 기준))을 부여받고 있다. 달러 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다. 이자는 6개월마다 달러로 지급되며, 만기에도 달러로 원금 상환된다.
4종의 특판 채권은 신한알파 앱에서 매수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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