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로 ‘오디션’ 형식을 도입한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2인에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부행장)과 조병규 우리캐피탈 대표가 올랐다.
25일 우리금융지주는 롱리스트에 오른 4인의 후보 중 이들이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이 부행장과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의 2강 구도를 예상했으나 이 부문장과 조 대표가 후보에 오르게 됐다.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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