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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5대 시중은행 다 잡았다

대환대출 플랫폼 중 유일

“금융 소비자 이자 부담 경감할 것”





카카오페이(377300)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시중 5대 은행인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 모두 입점한다. 이달 말 서비스 오픈을 앞둔 대환 대출 플랫폼 중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시중 5대 은행과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 금융소비자가 실질적인 이자절감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비스 내에서 양질의 대출 상품이 제공돼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플랫폼 경쟁력, 기술력, 제휴력을 기반으로 1금융권을 비롯 다양한 금융사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왔고, 그 결과 5대 시중은행과 모두 협업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내 대출 상품의 한도나 금리 조건이 다른 상품과 비교해 좋은지 나쁜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확인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탈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지급해야 하는 이자 비용이 줄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개념이 생소한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는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의 이자 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효익 확대 및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및 지침에 발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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