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쏘카는 앱에서 이동 수단과 숙박 예약이 한번에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출시한 바 있다. 이 기간 쏘카스테이를 통해 숙박 예약 시 금액에 따른 할인과 쏘카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여행 소비 진작 행사다. 일정에 따라 5만원·3만원 국내숙박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지역편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12개 지역 내 숙박 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숙박 가능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전국편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전국 숙박 시설 예약 시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 가능기간은 지역편과 같다. 모든 할인권은 선착순 발급되며 정해진 발급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쏘카는 숙박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다른 온라인 여행사(OTA) 대비 큰 할인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쏘카 앱 내 배너를 통해 숙박 세일 페스타 할인 쿠폰 발급 후 원하는 곳의 숙박 시설을 조회·예약하면 결제 단계에서 자동 적용된다. 쏘카스테이를 통해 예약하면 30만원 이상 숙박 시 최대 11만원, 30만원 미만 숙박 때 최대 8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쏘카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을 제공, 차량 공유와 숙박을 최적의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장은 “앞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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