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를 통해 청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BC카드는 ‘밥바라밥 카드’ 적립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밥바라밥 카드’는 기부에 특화된 체크카드다. BC카드가 ‘페이북’에서 제공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북머니’를 기반으로 출시한 혁신금융서비스 상품이다. 고객이 해당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0.1%를 BC카드와 KT그룹이 기부금으로 적립해 결식 청년 등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꾸러미, 식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밥바라밥 카드’ 기부금을 바탕으로 BC카드는 연내 전국 청년 취약계층 30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식권을 지원한다. 1인당 50장으로, 총 1만5000인분에 해당한다. 100명씩 총 세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소득분위통지서 기준 3분위 이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십시일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지난 16일부터 모집 중이며 강원?경상?대구?부산?울산 지역은 오는 8월, 전라?광주?대전?세종?충청?제주 지역은 오는 11월에 모집한다.
앞서 BC카드는 ‘십시일밥’,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난해 12월에도 밥바라밥 카드 적립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 결식 청년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5만원 규모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수혜 청년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호응이 잇따르자 올해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충했다는 설명이다. 수혜 청년의 참여 후기는 BC카드 페이북 내 ESG 채널인 ‘가치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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